1. 들어가며: 스테이킹의 의의
스테이킹(staking)은 은행 예금처럼 디지털 자산을 거래소 등에 예치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투자방식을 말합니다. 디지털 자산을 예치한 뒤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트랜잭션 검증작업에 참여하고 그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디지털자산을 지급받습니다. 이러한 스테이킹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면 가격등락과 상관없이 스테이킹을 하는 기간 동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입니다.
2. 스테이킹과 루나사태
스테이킹의 경우 디지털자산을 맡기는 대신 추가보상을 얻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해진 기간동안 언스테이킹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이킹 중인 코인이 폭락하는 경우에도 해당 코인을 팔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던 것이 2022년 5월에 일어난 루나 대폭락 사태입니다. 루나코인의 가치가 -99.99999%라는 사상 초유의 떡락을 기록하는 와중에 루나코인을 스테이킹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를 매도하지도 못하고 계좌잔고가 박살나는 것을 가만히 서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테이킹을 하고 있지 않고 현물로 루나를 가지고 있던 저도 실시간으로 계좌가 박살나는 걸 지켜보긴 했습니다. 너무 급락이라 머리가 새하얘져서 대응이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코인시장에서 다신 일어나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도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스테이킹의 단점은 아주 드문 사례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3.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른 스테이킹 수율

블룸버그 보고서가 10월호에서 밝힌 PoS L1 블록체인의 스테이킹 수율을 비교한 결과 폴카닷과 코스모스 만이 이더리움의 수율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oS는 지분증명 알고리즘을 의미하며, 이는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에 비례해 의사결정권한을 주는 합의알고리즘입니다. 여기서 이더리움은 기존 작업증명(PoW)방식에서 PoS방식으로 블록생성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여기서 트론아래부터는 실질적 수율조차 마이너스인 코인들도 있는데, 이러한 코인의 경우 스테이킹을 했을때 오히려 자산감소가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경제상황이 초비상인 상태라서 이러한 투자에 대해서 조금더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저와 같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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